내달 9일까지 접수…3개 팀 선정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창의적 문화예술 체험 제공을 위한 ‘2025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가족 창작라운지 전시 및 워크숍’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ACC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 ACC재단)은 창의적 문화예술 체험 제공을 위한 ‘2025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 가족 창작 라운지 전시 및 워크숍’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와 가족이 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독창적인 전시 체험 및 워크숍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주제는 ‘축하(Celebration)’다. ‘축하’는 ACC의 올해 핵심 주제인 ‘생활양식’과 연계되는 것으로 ▲나의 작은 기념일 ▲우리의 즐거운 축하 ▲세상의 모든 소망 등 세 가지 세부 주제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예술로 새로운 시각을 탐색하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참여할 예술인 및 단체는 어린이와 가족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전시 및 체험 행사를 기획해 제안하면 된다.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영상, 설치 등 시각예술 분야의 기획·운영 역량을 가진 작가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3개 팀을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선정된 팀은 각각 최대 900만원의 운영비와 함께 어린이문화원의 공간 및 홍보 등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역량 있는 시각예술 분야 작가들과 협력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창적인 시선을 가진 예술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주제를 깊이 탐구하며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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