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에이텍 이 강세다. 투자사 엣지파운드리가 한화인텔리전스와 합병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며 지분가치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오후 1시39분 기준 휴림에이텍은 전일 대비 6.04% 상승한 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인텔리전스는 2021년 9월 설립된 합작법인으로 한화시스템과 엣지파운드리가 각각 263억원과 254억원을 출자해 총 517억원을 투자했다. 이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50.9%, 엣지파운드리는 4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한화시스템이 보유하던 한화인텔리전스 주식 52만6000주가 엣지파운드리 주식 685만6820주(10.69%)로 전환되면서 한화시스템은 엣지파운드리의 2대주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지난해 12월6일 합병을 공시한 이후, 지난 6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합병 계약 승인안이 가결됐고 최근 매수청구권 가격도 웃돌며 사실상 합병의 9부 능선을 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엣지파운드리의 최대주주는 에이아이코어비즈이며, 에이아이코어비즈는 제이케이위더스가 설립한 펀드가 100% 출자한 기업이다. 휴림에이텍은 이 펀드의 주요 출자자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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