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까지 신청·접수
중소기업중앙회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품평회 참가 유통채널은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11번가, 롯데쇼핑 e커머스, 우아한형제들, 우체국쇼핑, 쿠팡, 홈앤쇼핑 등 총 13개사다. 품평회 모집 대상은 국내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이며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를 제외한 전 품목이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은 품평회에서 참여 기업의 전문 MD의 대면 심사를 거친 후 유통채널 입점 등 상생 사업 참여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품평회를 통해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중소기업은 수수료 우대·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우아한형제들, 11번가, 우체국쇼핑 등 13개 유통업체가 참여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본 행사는 오는 4월23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접수 및 서류제출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품평회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유통 대기업과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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