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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아이 러브 타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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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개막 혼다 LPGA 타일랜드의 강자
통산 6승 중 3승, 이 대회 홀수 해 우승
타와타나낏, 티띠꾼, 고진영, 김아림 출격

특정 국가, 특정 지역, 특정 골프장에서 잘하는 선수가 있다.

양희영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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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양희영이 대표적이다. 태국만 가면 펄펄 난다. 양희영이 ‘약속의 땅’에서 2025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20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 6632야드)에서 열리는 ‘아시안 스윙’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가 격전지다.


양희영의 우승 텃밭이다. LPGA 투어 통산 6승(메이저 1승) 중 3승을 이곳에서 수확했다. 무더운 태국에서 유독 힘을 냈다. 우승 없이 고전하다가도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선 괴력을 발휘했다. 2015년, 2017년, 2019년 등 2년마다 한 번씩 정상에 올랐다. 2010년 10위, 2011년 7위, 2016년과 2021년 공동 3위, 2022년 공동 4위다. 마지막 우승은 지난해 6월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다. 우승에 목마른 시점이다. 지난달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선 공동 2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올해 LPGA 투어 세 번째 대회다. 개막전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어 2주 전 파운더스컵 이후 장소를 아시아지역으로 옮겨 치른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HSBC 월드 챔피언십(2월 27~3월 2일·총상금 240만 달러), 중국에서 블루베이 LPGA(3월 6~9일·총상금 250만 달러)가 3월 초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엔 톱 랭커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인 패티 타와타나낏을 비롯해 지난주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이상 태국)이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한국은 고진영, 개막전 우승자 김아림, 지난해 이 대회 공동 3위 김세영과 최혜진, 김효주, 유해란 등이 등판한다. 파운더스컵 우승자 노예림(미국), 인뤄닝(중국), 릴리아 부(미국), 사소 유카, 다케다 리오(이상 일본)도 출격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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