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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수 재선거’ 민주당 후보 6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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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김정오·김종진·윤영덕·이재종·최화삼
19~20일 서류심사…24일 경선후보 확정
경선 절차 등 감안 ‘전략공천설’도 솔솔
조기 대선땐 선거일정 조정 불가피 전망

더불어민주당 심볼.

더불어민주당 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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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수 재선거가 오는 4월 2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모에 6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 지난 17일까지 담양군수 재선거 입후보 예정자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김용주 전 담양군 경제과장, 김정오 전 담양군의원, 김종진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윤영덕 전 국회의원,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6명이 등록했다.

담양군수 재선거는 이병노 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으면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은 이르면 19~20일 서류심사 결과와 공천 방식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공관위가 적격 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께 경선 대상자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 재·보궐 선거는 당초 4월 2일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담양군수 재선거 일정은 3월 13~14일 후보 등록, 3월 28~29일 사전투표, 4월 2일 본투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3월 12일 이전 인용될 경우 21대 대통령 선거와 맞물리면서 일정 조정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당 경선과 관련, 일각에서는 선거일이 촉박한 상황에서 경선 절차 등을 고려하면 ‘전략공천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얘기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으며, 구체적인 후보까지 거명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위원장인 이개호 의원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로서는 결정된 게 아무 것도 없다. 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일면 안 된다는 점은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다”며 “중앙당에서 잘 판단해 처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수 재선거에서는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이 조국혁신당 후보로, 김기석 전 담양군의원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출마설이 나돌았던 최형식 전 담양군수는 이번 민주당 공모에 신청하지 않았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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