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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저축銀 중앙회장 선거안건 상정…4월 초 20대회장 가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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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전 사실상 스타트…회추위·선관위 구성
3월 중순까지 금융위·제3인물 출마여부 가려져
현재로선 오 회장 연임 유력…도전자 하마평 無

이틀 뒤 저축은행중앙회장 이사회가 열리는 가운데 차기(20대) 회장 선거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자를 선출하는 내용의 안건이 이사회에 상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안건이 의결될 경우 빠르면 3월 셋째주에 차기 회장 선거 후보, 4월 첫째주에 차기 회장이 가려진다.


[단독]저축銀 중앙회장 선거안건 상정…4월 초 20대회장 가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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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 본사에서 열리는 비공개 이사회에 20대 회장 선거 안건을 상정했다. 구체적으로 회추위, 선관위 구성 안건이 상정됐다. 선거 일정은 이날 이사회에서 정할 수도 있고 추후에 정할 수도 있다.

중앙회에 따르면 통상 회추위는 저축은행 대표 4인(이사회, 지부장단 등), 외부 전문이사 2인, 전현직 중앙회장 1인 등 7인으로 구성된다. 선거일 기준 통상 40일 전 회추위·선관위를 구성하고 선거일 14일전까지 입후보자를 공고한다. 선거 당일 79개 중앙회 회원을 모아 임시총회를 열어 투표한 뒤 당선자를 가린다. 20일 가결시 가장 빠른 시나리오는 다음 달 18일 입후보자 공고, 오는 4월1일 임시총회 후 회장 선거 시행이다.


초미의 관심사는 다음 달 중순까지 금융위원회 추천 인사와 민간의 제3 후보자가 입후보할지 여부다. 현재로서는 오화경 현직(19대) 회장 이외 입후보자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약 한달간 회추위에서 해당 후보자들을 추린다. 정해진 입후보자 명단은 비공개가 원칙이다.


아직 금융위 추천 후보자, 제3 입후보자는 후보 명단에 오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 달 셋째주까지 제2, 제3의 입후보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하마평도 나오지 않고 있다. 오 회장 임기는 공식적으로 지난 16일 만료됐지만 차기 회장 투표 전까지는 임기를 수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오 회장이 연임할 가능성도 작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앙회 회장 투표는 79개 회원사 '1사 1표' 원칙에 따라 결정한다. 당선 정족수는 회원사 과반 참석, 참석 회원사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 79개 회원사는 서울 23곳, 인천·경기 19곳, 부산·경남 12곳, 대구·경북·강원 11곳, 호남 7곳 충청 7곳 등으로 나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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