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서 하마스 공격 주장 나와
이스라엘군이 17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시돈에서 한 자동차를 표적 공습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레바논 국영 NNA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시돈 외곽에 있는 한 해안도로에서 레바논 수도인 베이루트 방면으로 가던 승용차가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차에 있던 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레바논에선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관리를 노리고 공격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반면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과 관련한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가 18일까지 휴전 기한을 둔 가운데 이번 공습으로 레바논에서 교전이 재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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