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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첨단전략산업 투자펀드에 2000억 출자…"올해 1조펀드 조성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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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이차전지 등 투자
"美관세 등 불확실성 대응"

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1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000억원을 출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지난해 9월5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식'에 참석해 출범사하를 하는 모습. 강진형 기자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지난해 9월5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식'에 참석해 출범사하를 하는 모습.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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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은 2023년과 지난해 각각 1500억원을 출자해 총 2조2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

올해는 출자액을 2000억원으로 늘렸다. 자산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 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1조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수은은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출자액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첨단전략산업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미래모빌리티·첨단전기전자 등 5개 분야 62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수은은 '첨단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첨단전략산업 기업 금융 지원시 대출한도, 금리 등에서 우대 조건을 제공한다.


첨단전략산업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저탄소 사업 투자 의무도 신설해 국내 기업 산업구조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투자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인증을 신규 취득하면 수익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수은 관계자는 "민간 투자를 유도해 반도체·이차전지 등 주력 수출산업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유망 성장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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