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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호흡기 질환 입원…미열 있지만 건강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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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호흡 곤란 증세로 입원
이달 초부터 기관지염 증세
"건강 양호"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해 입원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이 교황청 소식통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황이 입원한 제멜리 종합병원 입구에 있는 요한 바오로 2세 동상. 로이터·연합뉴스

교황이 입원한 제멜리 종합병원 입구에 있는 요한 바오로 2세 동상.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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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전날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이탈리아 로마의 제멜리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이달 초부터 기관지염 증세를 보인 교황은 거처인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에 주로 머물며 휴식과 치료를 병행했지만, 큰 효험을 보지 못했다.


교황청 공보실은 전날 늦게 언론 공지를 통해 "첫 번째 검사에서 기도 감염으로 진단됐다"며 "즉시 새로운 약물 치료가 시작됐고 미열이 있지만 양호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교황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교황은 이날 개인 알현, 16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미사 집전에 이어 17일에는 로마의 치네치타 영화 스튜디오를 방문할 계획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88세로 1903년 93세의 나이로 선종한 레오 13세 이후 현직 교황으로는 가장 나이가 많다. 최근 몇 년 동안 수술과 잦은 병치레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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