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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다큐 영화로 400억…아마존 역대 최고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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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작년 트럼프 대선 승리 이후 소송합의금, 영화 판권료 등으로 막대한 돈을 벌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기산 시점을 특정하지 않은 채, 기업들이 트럼프 가족 구성원과 트럼프도서관(추진 중) 측에 제공한 액수가 약 8000만 달러(약 1163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일례로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프라임 비디오'는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면서 라이선스 비용으로 4000만 달러(약 581억원)를 지급기로 했는데, 이 중 멜라니아 여사의 몫이 70%(약 407억원) 이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아마존이 다큐 영화에 지출한 액수 중 역대 최고액이었다. 아마존 외에 이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었던 디즈니는 1400만 달러를 제안했고, 파라마운트는 400만 달러를 제시하는 데 그쳤다.


멜라니아 여사의 다큐 계약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가 작년 자신이 소유한 워싱턴포스트(WP)의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 지지 사설을 막는 등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흐름과 무관치 않아 보였다.

아마존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기금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고, 취임식 이벤트 생중계 관련 설비로 100만 달러 상당의 현물도 제공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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