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가 강세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합병 시너지도 발생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클래시스는 14일 오후 2시53분 기준 1400원(2.77%) 오른 5만1900원에 거래됐다.
클래시스는 작년 4분기 매출액 7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이루다 합병효과가 나타났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상승한 35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품목별로 장비 매출은 289억원, 소모품매출은 312억원"이라고 말했다.
김충현 연구원은 "이루다와의 비용절감 시너지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합병완료 1분기만에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만들어내며 예상보다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2분기 유럽에서 볼뉴머 및 슈링크 유니버스, 3분기 미국서 Secret Max 출시가 예정됐다"며 "미국과 유럽 진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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