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8시 1분께 경남 김해시 상동면의 한 비철금속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김해동부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로 공장 내부 400㎡가 소실되고, 400㎡ 규모의 그을음 피해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작업자들이 있었으나 즉각적인 대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작업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45분께 큰 불길을 잡고 다음 날인 14일 새벽 2시 25분께 불을 모두 껐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71명과 진화차 등 소방장비 46대, 굴착기를 비롯한 중장비가 동원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손현호 소방서장은 “신속한 초기 진화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하고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며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해 추가적인 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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