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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카카오, 오픈AI 맞손…플랫폼 개편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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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4만6000원→5만2000원

상상인증권이 카카오 에 대해 오픈AI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플랫폼 개편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오픈AI와의 협업과 함께 카카오톡이 목적형에서 맥락형으로, 마치 SNS처럼 대대적으로 변화할 전망"이라며 "변화가 필요했던 회사가 비용 절감하면서 GPT와 카카오톡을 결합한 것은 매우 훌륭한 판단이었다"고 평가했다. 카카오톡이 출시한 '펑' 서비스가 다소 저조한 이용률을 기록하고 광고 상품 확장도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꼭 필요했던 플랫폼 개편이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톡 사용 목적이 다목적 SNS보다는 연락 수단인 것이 확인되면서 반드시 다목적화가 회사의 성장과 직결된다고 말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며 "유의미한 성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경쟁플랫폼을 뛰어넘는 유저 입장에서의 메리트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콘텐츠 부진도 해결해야 할 문제다. 지난해 4분기 카카오의 매출은 1조9591억, 영업이익은 10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34% 감소,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최 연구원은 "콘텐츠 매출액이 9101억원(전 분기 대비 -7%)으로 특히 게임(1630억원, 전 분기 대비 -30%)의 부진이 심했다"며 "올해 픽코마, 엔터가 게임 부진을 상쇄하고 남을 정도의 성장 기대하기는 다소 어렵고, 게임 라인업이 하반기에 몰려있다. 따라서 상반기까지 콘텐츠는 계속 어려운 그림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클릭 e종목]"카카오, 오픈AI 맞손…플랫폼 개편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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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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