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도우미와 학교 앞 교통지원, 노노케어 등
5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 인원을 기록한 충남 태안군이 올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태안군은 각 읍면사무소와 태안시니어클럽 등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겸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 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기초연금대상자 포함)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5467명의 노인이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 5117명보다 350명 증가한 규모다.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도 219억 1500만 원으로 지난해 200억 6988만 원보다 18억여 원 증가했다.
올해 참여자들은 △읍면(1940명) 노인지회(997명) △태안시니어클럽(1930명) △태안노인복지관(150명) △백화노인복지관(150명) △안면도노인복지관(300명)에서 경로당 도우미와 학교 앞 교통지원, 노노케어, 아동보육시설 지원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5년 연속 충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노년층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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