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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농촌으로 유학 가요" 누적 2232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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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 올 1학기 381명 신청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하는 '농촌 유학' 참여자가 22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381명의 학생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232명이 참여했다.

농촌유학은 서울 초등학생·중학생이 6개월 또는 1년 동안 농촌 학교에 다니면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소재 공립 초교 1∼6학년이거나 중학교 1∼2학년이면 신청할 수 있고, 강원·전남·전북 등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게 된다.


올해 1학기 신규 참여 학생은 150명, 기존에 참여했던 학생 중 연장 신청생은 231명이다.


신규 신청자의 경우, 강원 지역을 희망한 학생이 8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남(42명), 전북(21명) 순이었다. 연장 신청자의 희망 지역은 전남이 101명으로 가장 많았다.

올 1학기 농촌유학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2월 중 해당 지역으로 주소 이전 및 전학 신청을 한 후 3월부터 농촌유학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실시한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에서 1학기 참가 학생의 만족도는 90.9%, 2학기 종료 학생의 만족도는 92.8%였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농촌유학은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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