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교육 수료 후 건강지킴이 활동
전북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건강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건강에 관심이 많고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하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건강지도자에 선정되면 ▲주민주도 보건사업 이해 ▲건강지도자의 역할과 자세 ▲주민조직 활성화 방법 ▲지역 건강 현황 파악 및 실천전략 수립 등의 양성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 및 건강 관련 정보 제공, 홍보 등의 건강지킴이 활동을 수행한다.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1일까지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건강지도자가 주민주도 보건사업의 활성화에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누구나 건강지도자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18명의 건강지도자를 양성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앞장서고, 100여명의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도왔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