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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美 NGO ‘The Seed of Hope Foundation’과 글로벌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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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대표 레베카 김 하버드대 교목, 17일 부산대 방문해 협약식과 특강 개최

6월 200여명 방문, 지속가능 교육·연구 국제네트워크 구축, 공동연구·프로젝트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하버드대학 등 미국 동부 주요 대학과 글로벌 기업의 학자·연구자·학생들과 학문·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의 NGO(비정부기구) 단체인 The Seed of Hope Foundation(SOH)과의 MOU를 오는 17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 체결은 오는 6월 초 부산대에서 개최 예정인 부산대와 하버드대학, MIT 등 미국 동부 주요 명문대학과 글로벌 기업(Meta, MS, Google 등) 출신의 학자·학생·연구자들과의 학문·문화 교류 행사와 관련, 이를 적극 지원해 온 하버드대학 교목인 레베카 김(Rebekah Kim) The Seed of Hope Foundation 대표가 이날 부산대를 직접 방문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부산대와 SOH 두 기관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연구·교육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대는 이를 통해 상호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교육·연구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하나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The Seed of Hope Foundation’은 미국 보스턴에서 2012년 설립된 비정부기구(NGO)로, 건강과 교육·지역사회 개발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기여해 개발도상국에 봉사하는 사명을 가진 미국 기반 NGO 기구다.


그동안 부산대와 SOH 대표 레베카 김 하버드대 교목은 ‘미래를 향한 글로벌 커넥션’이라는 주제로 올해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부산대에서 미국 학자·연구자·학생 200여명이 참가하는 학문과 문화교류 행사 개최를 적극 협의 조율해 왔다.

이날 두 기관의 협약에 따라 하버드대, MIT, 웨슬리 칼리지(Wellesley College), 보스턴대(Boston University), 보스턴 칼리지(Boston College), 유펜(UPenn, University of Pennsylvania),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메릴랜드대(University of Maryland), 조지타운대(Georgetown Universit) 등 미국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의 학자·학생들과 글로벌 기업의 우수한 연구자들이 대거 부산대를 찾아와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한 상호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The Seed of Hope Foundation과의 협력으로 두 기관 간의 고등교육 교류 활성화는 물론, 미국 동부 주요 명문대와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위상 제고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이를 계기로 미국 동부 명문대학·글로벌 기업의 학자들과 학생들, 연구자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부산대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글로벌 교육과 연구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베카 김 대표는 이날 협약식 이후 부산대 기계관 2층 대강당에서 부산대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What do you see?’라는 제목의 특강을 진행해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우리가 발상의 전환(paradigm shift)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가’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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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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