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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中 손잡았던 이차전지용 니켈 합작 사업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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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서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 해산 결정
中 중웨이(CNGR)와 6대4 지분 투자한 법인

포스코홀딩스가 중국 기업과 손잡고 추진했던 이차전지용 니켈 합작 공장 신설 프로젝트를 접는다.


포스코홀딩스는 1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자회사인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의 해산을 결의하고 청산인 선임을 통한 청산절차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은 청산 절차를 완료한 후 포스코홀딩스 자회사에서 탈퇴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 中 손잡았던 이차전지용 니켈 합작 사업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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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글로벌 전구체 점유율 1위 업체인 중국 중웨이(CNGR)가 6대 4로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니켈 정제 법인이다.


포스코그룹은 업계 최고 수준의 니켈 정제 기술과 전구체 생산 기술을 보유한 CNGR과 협업을 통해 니켈, 전구체를 생산해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소재로 활용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 강화를 목적으로 합작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에 고순도 니켈 생산을 위한 정제 공장의 착공식을 진행한 바 있는데, 실제 첫 삽은 뜨지 않은 상태였다. 당시 밝혔던 양산 목표 시점은 내년이었다. 해당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등 대외 환경 변화 대응 및 에너지 소재 사업 리밸런싱 일환으로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면서 "함께 추진했던 CNGR과의 전구체 합작 사업은 포스코퓨처엠과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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