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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제가 대통령이라도 계엄 통해 민주당 패악질 알렸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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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열린 탄핵 반대 국가비상기도회 참석
“국가 시스템 마비 상황 속 불가피한 선택”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1일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천안 종합터미널 일원에서 개최한 탄핵 반대 국가비상기도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1일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천안 종합터미널 일원에서 개최한 탄핵 반대 국가비상기도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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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4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40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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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1일 “제가 대통령이라도 비상계엄이라는 센 방법을 통해 국민께 더불어민주당의 패악질을 알렸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씨는 이날 오후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천안 종합터미널 일원에서 개최한 탄핵 반대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비롯한 주요 행정부 인사들이 탄핵당하거나 공백 상태에 놓인 점을 거론하면서 “국가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대통령이라도 비상계엄이라는 센 방법을 통해 국민께 민주당의 패악질을 알렸을 것”이라며 “국민도 더불어민주당에서 등을 돌렸다. 지지율이 이를 증명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은) 혼란 속에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그는 공수처의 대통령 체포 시도에 대해 무죄추정의 원칙이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또 헌법재판소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면서 일부 재판관들이 좌파 성향을 지니고 있어 탄핵 심판이 공정하게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했다.


한편 전 씨는 오는 15일 광주에서도 집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전 씨는 “광주 시민도 진실을 알아야 한다”라면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므로 어디서든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40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국민의힘 강승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전만권 아산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등이 함께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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