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606억원으로 9%↑
안랩 은 1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2606억, 영업이익 277억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연결 매출액은 9%(214억원)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13억원)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7%(23억원) 감소해 32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매출액 6%(132억원), 영업이익 12%(37억원), 당기순이익은 28%(98억원) 각각 증가했다.
안랩은 지난해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반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과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티아이피)'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Rakeen)’의 초기 인프라 구축 등으로 매출이 발생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매출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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