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연구자·전문연구자·지정주제 '3개 부문'
5·18기념재단은 올해 신진연구자·전문연구자·지정주제 3개 부문에서 5·18 연구논문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석·박사 학위논문을 지원 대상으로 포함해 학문 후속 세대가 심층적인 5·18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설된 ‘지정주제 연구논문 부문’의 올해 주제는‘계엄’이다. 역사적 경험을 재조명하고 지금의 의미를 분석하는 시의성 있는 논문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사회에 파장을 일으켰던 계엄령을 학술적으로 규명하고,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연구자는 7개월간 연구를 수행하며, 연구 결과물 제출 후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또한, 연구 성과를 학문적으로 조명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5년 5·18 국제포럼’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5·18 국제연구원은 올해 대주제로 ‘계엄’을 설정, 연구자에게 명확한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일관된 국제학술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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