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1일 CJ프레시웨이 의 실적 성장이 2025년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은 유지했다.
남성현 CJ프레시웨이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4분기 실적은 당사 기대치를 충족했으며, 부진한 영업환경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수치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502억원, 영업이익은 2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9%, 3.4% 증가한 수치다.
남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성장 이유로 ▲그룹내 물량 증가에 따라 원료 사업부 성장세가 확대 ▲외식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향 매출 비중 확대 및 O2O 성장으로 두 자릿수 성장 ▲고정비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판관비율 0.3%P 감소 15.3% → 15.0%) ▲병원급식 둔화 및 일부 컨세션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주한 물량으로 단체급식 성장세 등을 꼽았다.
남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올해 O2O 사업부 성장이 점유율 확대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며, 온라인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1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CJ프레시웨이 실적 성장세는 2025년에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금 창출 능력을 고려할 경우 극심한 저평가로 판단한다. 실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진입한 만큼 저평가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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