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하는 나눔활동 이어갈 것"
노루페인트 가 안양시 사회복지단체 유쾌한공동체와 소외계층 식품 기부를 위한 푸드뱅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루페인트는 매일 구내식당에서 발생하는 잔식을 위생적이고 신선한 상태로 제공하고, 유쾌한공동체는 안전한 방법으로 무료 급식소 등에 기부 식품을 전달해 지역 취약계층 결식 문제를 해소한다.
푸드뱅크는 품질에 문제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유통할 수 없게 된 식품을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의 결식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버려지거나 낭비되는 자원 재순환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사회복지 지원체계다.
유쾌한공동체가 운영하는 푸드뱅크는 개인 350세대, 기관 60여개소, 이동푸드마켓 190여세대에 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푸드뱅크 식품 지원은 소외계층 지원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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