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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외교안보보좌관에 '한미FTA 주역' 김현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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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盧·文정부 때 외교안보 중요 역할
"한미 공조관계 업그레이드 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 외교·안보 보좌관에 김현종 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7일 임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김현종 외교안보 보좌관을 임명하고 있다. 2025.2.7 김현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김현종 외교안보 보좌관을 임명하고 있다. 2025.2.7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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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이 대표는 신임 김 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보좌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19일째인 지금 전 세계 각국은 미국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힘있게 나가 한미 공조 관계를 긴밀하게 하고 업그레이드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보좌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통해 한미 관계가 군사 동맹, 외교국방 영역에서 경제 통상 영역으로 확장됐다”며 “주목해야 할 건 지금 안보는 지정학, 경제통상을 넘어 과학기술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그는 “한국의 안보 전략은 한미 군사협정이 기본이다”며 “과세부과 같은 통상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며, 조선·에너지에서 큰 이익을 얻어야한다”고 했다.


또 김 보좌관은 “국방 분야 FTA인 국방 상호조달 협정을 체결해 한미 동맹을 더 강화하고 우주 등 신흥 안보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보좌관은 “성장하는 한국, 강한 한국을 만들어나가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국격을 높이고 국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보좌관은 노무현 정부 때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내며 한미 FTA 협상을 주도했으며, 문재인 정부 때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을 맡았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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