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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작년 순익 6646억 9.1%↑…"올해 연체율 안정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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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1.0%…업계 평균치보다 0.4%P↓
작년 취급고 166조 전년比 0.5%↑
"선제적 리스크 관리…대손비용 감소"

삼성카드 는 지난해 연결 순이익이 66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대손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보전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경영 불확실성이 크지만 연체율 등 자산 건전성 지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카드, 작년 순익 6646억 9.1%↑…"올해 연체율 안정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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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지난해 영업이익은 8854억원으로 전년보다 9.3% 늘었다. 매출은 4조3832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이유는 영업수익이 는 데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로 대손비용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순이익은 1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718억원으로 28.1% 줄었다. 매출은 1조3042억원으로 39.7% 늘었다.


연체율은 1.0%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전 분기 말(0.94%)보다는 0.06%포인트 올랐다. 업계 평균치인 1.4%대보다 0.4%포인트가량 낮았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전업 카드사 8곳(우리·KB국민·롯데·비씨·삼성·신한·하나·현대카드) 연체율 평균치는 지난해 1~3분기 3개 분기 연속 1.4%대를 기록했다. 여기서 연체율은 카드사 전체 채권 중 1개월 이상 연체된 채권의 비율을 의미한다.


지난해 총 취급고는 166조725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이중 카드 사업 취급고는 전년 대비 0.5% 증가한 165조6210억원이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49조870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6조5340억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4515억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에도 내수 경기 회복 지연, 회수 환경 악화 우려 등으로 불확실성이 클 것"이라며 "연체율 등 자산 건전성 지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변화와 쇄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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