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까지 집중 대응
인공지능 CCTV·드론 활용
광주 북구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예방 집중 활동에 나선다.
구는 이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진화 장비 확충, 산불 발생 시 상황 전파,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불꽃·연기가 발생하면 즉각 반응하는 ‘인공지능 CCTV’ 9대가 24시간 운영된다. 산불 진화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불씨나 연기는 드론으로 파악한다.
또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19명을 편성, 산불 취약지를 예찰하며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순찰기동반 3개 반 권역별 순찰을 가동한다.
아울러 무등산국립공원,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소방 헬기 등 기관별 진화 자원을 상호 지원하는 공조 체계를 갖춘다.
문인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북구를 조성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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