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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 김아림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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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개막전부터 메디힐 로고 달고 등판
박현경, 이예원, 배소현, 한진선 이미 합류
기존 선수 안나린과도 재계약 협상 진행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김아림을 후원한다.

김아림

김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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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아림과 후원 계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아림은 다음주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부터 메디힐 로고를 달고 등판한다. 그는 "여러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메디힐 골프단의 새로운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 시즌인 만큼 더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김아림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올린 선수다. 2020년 비회원 신분으로 출전한 US 여자 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뒤 이듬해 LPGA 투어에 진출했다. 메디힐은 기존 소속 선수인 안나린과의 재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힐은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상생의 기업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KLPGA, LPGA 선수 영입뿐 아니라 2부투어 선수도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한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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