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4일 최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환자 수 증가세에 따라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발생했고 코로나19 입원환자까지 증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코로나19 백신 또한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면역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접종 시 예방 효과가 충분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에는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만나는 등 집단활동이 활발해져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미리 접종받으시길 적극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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