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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고혈압·당뇨병 예방 지하철역 릴레이 건강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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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의정부?양주?회룡역서 혈압·혈당 검사
건강상담, 만성질환 예방 교육도 제공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은 다음 달 한 달간 지하철 1호선 의정부·회룡·양주역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릴레이 건강 캠페인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전경.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제공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전경.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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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 기간 매주 월~목요일 의정부역(월), 양주역(화·목), 회룡역(수)에 건강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혈압?혈당 검사와 만성질환 예방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부스는 오전 9~11시 30분 운영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다빈도 만성질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평소에 수치를 체크해야 한다.


특히, 평소 고혈압, 당뇨병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정기적인 검진은 물론 혈관과 혈당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또, 평소 음주나 흡연을 자제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송현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성공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민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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