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금파공업고등학교가 최근 국방부 주관 기술인력육성사업(군 특성화고)에서 교육 분야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8년 10개 학교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전국 44개 학교가 참여한 ‘기술인력육성사업(군 특성화고)’은 첨단 무기체계 분야 군 관련 기술 인력 및 산업 분야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2008년 광주 유일의 군 특성화고등학교로 출범한 금파공업고등학교 군특성화과는 K-방산의 주요 장비인 궤도 장비 및 정보통신 분야의 군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학생들은 군부대 현장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교육과정을 통해 최첨단 장비 유지보수에 필요한 실력을 배양하고 군 관련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웠으며, 금파공업고등학교는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광중 금파공업고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군 관련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혁신과 실습 환경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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