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설 연휴를 맞아 전국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터미널, 공항 등에서 열렸다.
공단은 안전운전 수칙을 알리며 교통안전수칙 안내문, 핫팩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국토교통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공단은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실내 환기와 스트레칭, 휴게소 이용을 권장했다.
눈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는 교량과 터널 출입구, 그늘진 구간에서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를 강조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금지, 차량 점검 등 기본 수칙도 당부했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교통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국민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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