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전 8시 59분께 경남 합천군 야로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돈사 1개 동이 완전히 탔고 2개 동은 부분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어미돼지 180마리와 새끼돼지 600마리가 폐사했다.
분만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78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10시 11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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