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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맞이 정신요양시설 ‘성애원’ 위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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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건강한 울산사람” 나눔 실천

울산시는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22일 오후 2시 정신요양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산시는  22일 정신요양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2일 정신요양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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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울산시 시민건강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을 만나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소자에게는 활동바지 88벌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명절에 시설 입소자들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 격려를 해오고 있다”라며 ”복지 현장을 지키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설 입소자분들이 소외되지 않게 촘촘한 사각지대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주군 두동면 남명리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성애원은 정신질환자의 요양·보호,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지난 198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31명의 종사자가 88명의 입소자를 관리하고 있다.


울산시의 성애원 위문 방문은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매년 ‘설날’과 ‘추석’ 2회 시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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