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정치와 경제 시스템의 정상화와 회복력을 대외에 확인시켜 줄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22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5012216213099518_1737530489.jpg)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22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최 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주재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에 걸맞은 역할을 통해 국가 신인도를 더 탄탄하게 만들 계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APEC 정상회의는 올해 10월 말~11월 초 사이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관련 사업계획 등을 심의하기 위한 것으로, 최 대행 주재로는 처음 열렸다. 정상회의 제반 인프라, 경제인 행사 및 문화행사 등 중심으로 그간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 대행은 이번 APEC 회의가 2010년 G20 정상회의 및 2012년 핵 안보 정상회의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정상급 다자외교 무대란 점을 강조하면서 "높아진 우리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고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기회"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교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경제단체 등을 향해 "소통하고 합심해 남은 기간 대내외 상황에 흔들림 없이 정상회의 및 제반 행사들을 속도감 있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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