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투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년 설을 맞아 곤충생태관에서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3일 동안 (27일, 28일, 30일) ‘설맞이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곤충생태관 안쪽 마당에 대형 윷놀이, 투호, 팽이, 제기 등 전통놀이 도구를 비치했으며, 곤충생태관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곤충생태관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계절별 특별 전시를 통하여 도시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하는 생태 환경교육의 장으로, 야외 곤충생태공원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짚라인 놀이시설, 야생나비정원,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설 명절 기간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곤충생태관 관람과 더불어 전통놀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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