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기능 구현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퀄컴과 차세대 통합 '하이 퍼포먼스 컴퓨터(HPC)'를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HL클레무브는 퀄컴 테크날러지스의 칩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플랫폼'을 채택해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에 필수적인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HL클레무브의 차세대 HPC는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과 SDV 구현에 최적화됐다. 카메라나 레이더 등 인지 센서 데이터 처리뿐만 아니라 안정성 분석, 인포테인먼트 실행, 차량 간 통신, 인공지능 기반 AI E2E(End-to-End) 소프트웨어 구동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는 차량 제어와 안전, 사용자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최첨단 중앙 컴퓨팅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팔주 HL클레무브 대표는 "퀄컴과 협력은 자율주행 기술의 경계를 뛰어넘고 SDV 전환의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플랫폼과 HL클레무브의 ADAS 시스템을 결합한 차세대 HPC는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SDV 기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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