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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해외직구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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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본계획 발표
해외직구 어린이제품 위해 정보 공표키로

산업부, 해외직구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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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선제적 어린이 제품 안전관리로 안전한 어린이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비전을 담은 제4차 어린이 제품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해외직구가 증가에 따른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 유입 선제적 차단, 융복합 제품 등 새로운 유형의 어린이 제품 대한 안전관리 대응 등을 골자로 한다. 4대 전략과 9대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4대 전략은 ▲어린이 제품 안전관리 제도 개선 ▲해외직구 등 온라인 거래 안전관리 강화 ▲융복합·신기술 어린이 제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 ▲어린이 제품 안전관리 기반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전략별 주요 과제는 ▲바닥재 등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주요 생활용품의 주의·경고 표시사항 신설 ▲해외직구 어린이 제품의 안전관리를 위한 제품 정보 공표 및 해외 온라인 플랫폼 내 제품 삭제 ▲융복합·신기술 어린이 제품의 신속한 안전기준 도입을 위한 안전기준조사연구센터 신설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우수기업 발굴·포상 및 안전확인신고 유효기간(5년) 폐지 등이다.


김상모 제품안전정책국장은 "이번 계획을 토대로 더욱 안전한 어린이 제품 사용환경을 만들고, 어린이 제품 안전관리 제도를 개선해 기업의 인증 부담이 완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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