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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신입사원 입사식…"신입사원 열정이 곧 성장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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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사업·기술연구소 등 신규 인력 대거 채용
송종민 부회장 "새 성장 에너지"
우수 인력 지속적으로 확보 계획

대한전선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올해 신입사원 26명의 입사식을 했다고 21일에 밝혔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이 지난 20일 열린 입사식에서 신입사원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제공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이 지난 20일 열린 입사식에서 신입사원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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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등 호반그룹 주요 경영진과 대한전선의 사업 부문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입사원 선서, 배지 수여, 경영진 격려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종민 부회장은 신입사원 격려사를 통해 "대한전선은 지난해 HVDC 케이블의 미국 수주를 통해 차세대 전력망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확보하며 해상풍력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신입사원 여러분의 열정은 대한전선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임을 명심하고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해저사업부문과 기술연구소 및 품질 부서 등에 대거 배치될 예정이다. 해저케이블 분야에 신규 인력을 보강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케이블 및 솔루션 분야의 신제품 연구 개발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입사식에 앞서 신입사들은 지난 2주간에 걸친 입문 교육을 수료했다. 대한전선은 신입사원의 소속감과 사업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케이블공장 등에 방문해 케이블 및 솔루션 제품과 제조공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있었다.

대한전선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한편, 기존 인력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인적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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