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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코스맥스, 올해도 고성장…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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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 에 대해 올해도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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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올해 코스맥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조4236억원과 2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 2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회복이 밋밋하다고 가정해도 국내, 동남아의 고성장으로 현재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2분기부터 중국 회복이 추가 실적 상향 요소로 작용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로컬 브랜드를 생산하는 만큼 내수 진작에 더해 가성비를 내세운 C-뷰티 브랜드의 인접국 수출 확대도 기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작년 4분기 예상 매출액은 5169억원, 영업이익은 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7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국의 경우 양적, 질적 외형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2025년 분기를 거듭할수록 고성장 구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경우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되는 모습이지만 이자 비용 증가로 순적자 2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미국의 경우 LA사무소가 현지 브랜드 타깃으로 정상 영업 중이지만 리드타임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 유의미한 매출 규모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니와 태국의 경우 쿠션과 에센스 등 다수 제품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마진을 시현알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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