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주거환경 개선…3월21일까지 접수
경기도 이천시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아동 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아동 친화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사업' 신청을 3월 21일까지 받는다.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사업은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옥탑에 거주 ▲중위소득 100% 이하, 한부모 가족,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아동 가구가 대상이다.
사업은 각 가구에 맞는 필요한 항목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희망자는 소독·방역, 수납정리, 도배·장판 교체 등의 서비스 중에서 두 가지 항목을, 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의 주거 환경 개선 물품을 지원하는 서비스 중에서 두 가지 항목을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주민등록표 등본, 건축물대장 등의 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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