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이 18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남 진도 씻김굿보존회 20여명이 망자의 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추모 공연으로 시작됐다. 유가족들은 고풀이, 씻김, 넋올리기, 지전춤, 길닦음 등으로 이어지는 공연을 보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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