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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최지 코스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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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지역 산불 영향
스코츠데일, PGA 웨스트 후보군
오는 2월 13일 개막 시그니처 대회

특급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개최지를 옮긴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최지 코스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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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오는 2월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장소를 바꿔 치른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산불 영향 때문이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은 화재 피해는 보지 않았지만, 이 골프장이 있는 팰리세이즈 지역은 수많은 가옥이 불타고 주민 대부분이 대피했다. 엄청난 화재 피해를 봐 주민이 슬픔과 충격에 빠진 지역에서 축제처럼 대회를 개최하는 건 옳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PGA 투어는 "우리는 전례 없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에 집중하고 있다"며 "응급 구조대원들의 생명을 구하는 노력과 비극적인 산불을 끄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어떤 골프장으로 옮길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WM 피닉스 오픈에 이어 애리조나주 TPC 스코츠데일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PGA 투어가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코스에서 PGA 투어 대회가 2주 연속 열리는 것이다. 2020년 오하이오주 뮤어필드 골프클럽에서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이 2주 연속 열린 적이 있다. 또 남부 캘리포니아주 지역 언론 데저트 선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열리는 PGA 웨스트도 대체 코스로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개최하는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다. 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다. 지난해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우승했다. 그는 지난 5일 올해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작년 8월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통산 11승째를 수확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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