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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유한양행, 상반기 임상 결과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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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유한양행, 상반기 임상 결과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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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7일 유한양행 에 대해 상반기 임상 결과 모멘텀을 바탕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9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18.1% 감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1%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 53.2% 감소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27.3%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의료 파업의 장기화 여파가 여전히 매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약품 사업 매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며 “해외 사업부의 경우 Gilead API(원료의약품) 매출이 반영되면서 연간 100% 성장을 예상하지만 4분기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한양행은 유럽 승인에 따른 3000만달러의 마일스톤 수령 시점을 보수적으로 올 2분기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MARIPOSA의 세부 데이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주요 학회인 ELCC(3월 26일29일) 또는 ASCO(5월 30일6월 3일)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쟁 요법인 FLAURA2의 OS 결과는 업데이트되지 않았지만 ESMO Asia 2024에서 공개된 아시아 환자군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환자군의 OS 개선 정도가 MARIPOSA OS 개선과 비슷하거나 작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MARIPOSA 결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점유율을 기존 40%에서 60%로 상향 조정하며 적정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한다”며 “또한 알레르기 신약 YH35324의 임상 1b상 결과가 상반기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다양한 임상 모멘텀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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