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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가스프롬, 인원 감축에 해외지사 폐쇄까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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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벨기에와 일본 사무실 폐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가스프롬은 이날 성명에서 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브뤼셀에 있는 벨기에 대표 사무소와 도쿄에 있는 일본 대표 사무소 정리 건을 논의한다.

벨기에 사무소는 2013년 12월부터 11년 이상 운영됐으며 도쿄 사무소 개소도 2013년 결정됐다.


가스프롬은 이사회 구성원의 임기 연장 문제도 고려할 예정이다.


앞서 가스프롬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인원 감축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본사 인력을 4100명에서 2500명으로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가즈프롬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특별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서방의 강력한 에너지 제재를 받으면서 경영난에 빠졌다.


2023년 가스프롬은 25년 만의 최대 규모인 6290억 루블(약 8조9000억원)의 손실을 봤다.


가스 판매량은 8조4000억 루블(약 118조원)에서 4조1000억 루블(약 57조원)로 급감했고, 전체 매출은 전년에 비해 30% 감소한 8조5000억 루블(약 119조원)을 기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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