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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부산교육청, 지역 교육혁신 주도 글로컬대학 추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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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과제 논의 간담회…부산 미래형 교육 모델 구축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지난 15일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 동원장보고관에서 2025학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과제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 지역의 교육 발전과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두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날 이민희 학무부총장 등 국립부경대 글로컬사업본부 담당자들과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 등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부산 교육발전특구와의 연계 강화, 지역 인재 유출 문제 해결,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 제공을 비롯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과 연계한 부산시의 미래형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에 앞서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는 우수한 인적 자원과 첨단 교육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부산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국립부경대 글로컬사업본부장인 이민희 학무부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협력과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와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부경대와 부산시교육청이 글로컬대학30 본격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국립부경대와 부산시교육청이 글로컬대학30 본격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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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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