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출신 33년 경력 항공 전문가
에어부산 신임 정병섭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정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여객노선영업부 ▲워싱턴·미동부지점장 ▲스케줄운영부 담당을 거쳐 지난해 여객영업부 담당을 역임했다.
에어부산은 여객노선영업 및 스케줄 운영, 해외 지점장 등 주요 분야에서 항공사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정 대표의 취임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부울경 지역민을 위한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에어부산이 철저한 안전을 기반으로 고객의 신뢰와 서비스의 품격을 갖춘 항공사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에어부산은 영업본부장으로 송명익 전 대한항공 기업결합 TF 총괄팀장을, 경영지원 부문 총괄 겸 경영본부장으로 임수성 전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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