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중점관리품목 가격공표 등 물가 안정에 집중
충남 당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소비자단체가 민관 합동으로 중점 관리 대상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중점관리대상 성수품은 사과, 배, 밤, 양파, 배추, 파, 고추, 마늘, 조기, 명태, 김, 오징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참기름, 식용유(콩기름), 두부, 밀가루 등 20개 품목이다.
또한, 시는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소매점포, 골목 상점, 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과 단위가격 표시 및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금지에 대한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한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설 성수품 등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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