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는 기관 순매도에 장 마감 직전 2500선을 반납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2%(0.59포인트) 내린 2496.8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55%(13.67포인트) 오른 2511.07에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00억원, 492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기관이 256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막판에 끌어내렸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만 3532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1억원, 2376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로 마쳤다. NAVER +2.23%, HD현대중공업 +1.78%, SK하이닉스 +1.64%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기아 -3.19%, 셀트리온 -2.06% , LG에너지솔루션 -1.8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90%(6.43포인트) 하락한 711.61에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0.57%(4.12포인트) 오른 722.16에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12억원, 5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만 177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HLB -5.92%, 삼천당제약 -4.04%, 엔켐 -3.43%, 레인보우로보틱스 -3.21%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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