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이 상승세다. 초고압변압기 증설에 따른 매출 증가 기대감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10시11분 기준 효성중공업은 전장 대비 3.19% 오른 4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창원, 멤피스 공장 합산 생산능력(CAPA)은 기존 9700억원에서 40% 증설로 3900억원 정도 증가한다"며 "증설 CAPA 3900억원은 지난해 예상 전체 연결 매출의 8.2%, 중공업 부문 연결 매출의 13.1%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의미 있는 규모"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공업 부문 전력기기 업황 초호황과 수주 및 실적 고성장 감안 시 건설 부문 부진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밸류에이션 할인율은 과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