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대주전자재료 에 대해 올해도 실리콘음극재(SiOx)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에도 지속될 SiOx의 고성장 외에도 2026년 산화물계 전고체소재 상용화가 예상된다"며 "그 이후 퓨어실리콘, CNT도전재(파우더)상용화까지 멀티플 프리미엄을 지지할 끊이지 않는 성장 잠재력이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멀티플 프리미엄의 재차 확대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대주전자재료의 SiOx가 사용되는 자동차 모델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SiOx 예상 매출액은 902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다.
그는 "기존 모델들의 견조한 판매 속에 신규 모델 5종(아이오닉3, 아이오닉9 스텔란티스 2종, 테슬라 1종)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2024년 대주전자재료가 판매한 SiOx를 배터리 용량으로 환산하면 약 21GWh에 불과해 향후 확대 가능성이 크게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SiOx 영업이익 기여도 역시 2025년 28%에서 2026년 40%, 2027년 60%로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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